아이패드 필수 어플
아이패드를 처음 구입하면 아이패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어플을 찾기 마련입니다. 다른 태블릿 제조사에 비해 아이패드는 태블릿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고, 퀄리티 좋은 앱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는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아이패드 어플을 권유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 굿 노트
- 어도비 스캔
- 류마 퓨전
- 프로 크리에이티브(핀터레스트)
- 클래스 101
- 샌드 애니웨어
- iworks
- 마무리
굿 노트
굿 노트 어플은 메모 어플 중 유료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PDF 자료와 같은 문서 자료를 작업 시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했던 어플입니다. 이와 비슷한 어플 중 노타 빌리티라는 어플이 있는데, 대부분 기능은 비슷하고 녹음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둘 다 사용해봤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노타 빌리티는 최적화가 완전회 되지 않아서 그런지 빠른 속도로 배터리를 소모하고, 발열이 약간 있습니다. 애플 펜슬을 이용해 작업하는 경우도 있는데, 발열이 느껴져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굿 노트는 배터리 소모도 적당하고, 장시간 작업에도 발열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굉장히 만족한 어플입니다.
더불어 키노트를 잘 활용하신다면 굳이 굿 노트를 구입하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아이패드 자체 내에 기본 어플인 iworks 퀄리티는 생각보다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게 많은 분들이 iworks를 접해보시지 않았고, 윈도 오피스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편의성을 위해서 라도 굿 노트를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어도비 스캔
아이패드로 문서를 스캔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문서를 스캔할 때 필요한 어플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직관적이고 편한 어플은 어도비 스캔이었습니다. 별도의 추가 요금 없으며, 광고 또한 없었습니다. 굿 노트와 같이 활용하시면 더 이상의 추가적인 문서 작업 어플은 굳이 필요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시너지와 퀄리티가 훌륭했습니다.
루마 퓨전
태블릿을 이용한 영상 편집 어플 중 좋은 퀄리티를 보입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vllo와 같이 사용하시면 괜찮은 퀄리티에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유튜버들도 사용하고 있는 어플 중 하나이며, 이 어플 하나만으로도 좋은 퀄리티 영상을 제작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이패드를 구매하셨다면, 유튜브 머신이나 넷플릭스 머신만이 아닌 새로운 크레이티브 한 작업을 시도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좋은 콘텐츠와 좋은 품질의 영상을 만든다면 그것 또한 부수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파이프 라인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유튜브 영상에 류마 퓨전 강의라고 검색하시면 무료로 류마 퓨전 편집 강의 영상들이 많습니다. 루마 퓨전 구매하셨다면 꼭 무료 강의 시청을 권유드립니다.
프로 크리에이티브
상당수 유저들이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이유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입니다. 일반적인 무료 어플들이 있지만, 프로 크리에이티브는 어플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 고 품질의 그림을 그리기 위함이라고 하신다면 1순위로 권유드리는 어플입니다. 다만 프로 크리에이티브는 유로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제공 도구 외에 브러시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 이중 결제가 아쉽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에 대한 소질 없어서 그림 그리기 어플을 잔뜩 구매하고 잘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던 게 프로 크리에이티브였습니다.
루마 퓨전과 마찬가지로 프로 크리에이티브 무료 강의가 유튜브에 많습니다. 처음 태블릿으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셨다면, 꼭 시청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더불어 이미지 소스를 얻기 위한 핀터레스트 어플을 같이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클래스 101
클래스 101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어플입니다. 자신이 배우고 싶은 분야에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해준다는 것이 이 어플의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준급의 강의들이 많고, 어플을 다운로드하는 데는 무료이며, 수강료도 저렴한 편입니다. 더불어 간혹 좋은 퀄리티 무료 강의가 많기 때문에 꼭 설치하셔서 배우고 싶은 분야 또는 부가가치 교육 영상을 통해 새로운 파이프 라인을 만들기를 적극 권유드립니다.
샌드 애니웨어
샌드 애니웨어 어플 하나로 맥과 윈도 간의 파일 전송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맥 안에서도 편하게 파일 전송을 할 수 있습니다. 에어 드롭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지만, 높은 용량에 파일 또는 다량의 파일을 전송할 때 가끔 끊기는 일이 생각보다 많아서 샌드 애니웨어를 활용할 때가 많습니다. 더불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윈도, 맥 안에서 파일 전송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권유드리는 어플입니다.
iworks
마지막으로는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iworks 어플입니다. 애플의 기본 문서작업 어플인데, 이는 원래 유료였다가 무료로 전환된 어플입니다. 원래 애플에서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만큼 퀄리티가 좋으며, 무료 템플릿과 사용법이 굉장히 직관적이고, 사용 방법만 터득한다면 영상, 그림, 문서, 편집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iworks를 꼭 배워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iworks는 아이패드, 맥, 아이폰 최고의 장점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아이패드는 잘 활용하면 큰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디바이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어플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며, 새로운 소식과 후기, 꿀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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