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거의 모든 분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주말에는 거의 집에 있습니다. 저는 집에 있으면서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본 영화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로 명작이나, 따로 결제해서 영화를 보다가 저번 달부터 넷플릭스를 결제해서 보고 있는데 몇몇의 작품 빼고는 생각보다 퀄리티가 안 좋아서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는 넷플릭스 영화 중 괜찮았던 몇몇의 작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스토리는 거의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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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트 크롤러
감독 댄 길로이 출연 제이크 질레한 장르는 스릴러/ 범죄이며, 영화를 보다보면 자본주의 괴물에 모습이 떠오릅니다. 타인의 비극이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되고, 주인공은 점차 괴물로 변해갑니다. 특히 주연 제이크 질레한의 연기가 소름 끼치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타인에 대한 배려, 맹목적인 돈벌이, 기능을 상실한 언론을 꼬집고 있으며, '실제로 언론이 이런 곳인가?'를 생각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나이크 크롤러는 유명하기 때문에 보신 분들이 꽤나 많은 거라 생각하지만 안 보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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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인데요. 주제는 유명가수들 뒤에서 코러스를 하는 백업 싱어에 관한 내용입니다. 영화 자체가 인터뷰가 좀 많아 정신 없을 수도 있지만, 누구나 주인공을 할 수 없는 그 심정 그리고 그 안에서 자부심 꽤나 와 닿았습니다. 팝과 관련하여 조예가 깊으신 분은 더더욱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영화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유쾌하고, 즐겁우며 가족끼리 시청해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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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포트라이트
장르는 드라마/스릴러로 토마스 맥카시 감독의 영화입니다. 처음 추천드린 나이트 크롤러와 반대로 팀플레이 저널리즘 정신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아동 성추행으로 시작된 사건은 점차 사회적 집단에 큰 문제로 끝까지 밀어 붙이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진정한 언론인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것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려주는 감명 깊은 영화였습니다. 나이트 크롤러와 대조해서 보면 상당히 재미있으니, 꼭 한번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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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밀리언 달러 베이비
장르는 드라마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입니다. 포스터만 보면 스포츠 영화같지만, 스포츠 영화라기 보단 가족영화에 가깝습니다. 극 중 초반 잠깐 복싱 장면과 간간히 나오는 장면들 뺴고는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인생영화라고 할 만큼 꽤나 유명하고 좋은 영화입니다. 꼭 한번 시청하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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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설립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에 관한 영화입니다. SNS를 주제로 이야기 풀어지는데, 영화를 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바는 '아무리 많은 SNS 친구를 사귀고 있어도, 당신 힘들때 도와주는 친구는 한 명도 없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영화를 보기 전에 딱 봐도 '마크 주커버그에 이야기를 멋있게 풀어 나가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감명 깊었습니다. 페이스북이 만들어진 과정도 꽤나 즐거웠습니다. 한번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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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마무리
전부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영화이며, 위 영화를 안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시간 내셔서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막상 추천드리고 보니까 다 명작이고, 스타덤에 올라 아실만한 분은 아시는 영화네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며,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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