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직접 사용한 많은 제품들 중 어떤 제품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까? 고민해보니, 아이패드 프로이겠다 싶어 이번 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사전예약에 구매해서 4월 말부터 사용했던 사용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이번 포스트에서는 스펙 분석과 정리보단 사용기에 맞춰 말씀드리니, 스펙에 대한 장단점과 분석을 보고 싶은 분들에겐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장점과 단점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매직 키보드 출시와 함께 상당히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는데요. 기존 우수했던 카

edwin-story96.tistory.com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목차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사용 목적 및 사용 후기
  • 사용하는 앱 종류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카메라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배터리 및 발열
  • 주로 사용하는 액세서리
  • 마무리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사용 목적 및 사용 후기

아이패드를 처음 구입한 건 고 스티븐 잡스 시절 아이패드 1세대였습니다. 당시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사용해보고 싶어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당시 현재처럼 활용할 수 도 없었고, 앱 생태계가 지금처럼 잘 구성된 시기가 아니어서 딱 크기만 큰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는 3세대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제 글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저는 다한증 환자라 얼굴 인식을 좋아해 얼굴 인식이 탑재되자마자 다른 거 제쳐두고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입하고 생각보다 너무 제한성이 많아, 주변 지인에게 넘겨주고 후에 맥북의 사이드카 기능을 활용하고, 간단한 작업을 하기 위해 다시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구입했는데, 사실 돌아보면 너무 돈 낭비가 심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워낙 전자기기를 좋아했던 것도 있고, 부수입이 생기면 바로바로 전자기기를 구입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 버릇은 평생을 가도 못 고칠 듯합니다...

 

참고로 11인치 vs 12.9인치 모델 중 고민을 많이 하실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휴대성 때문에 11인치를 구매하고, 만족도가 높았는데 12.9인치 모델로 작업하는 팀원을 보니 확실히 큰 12.9인치가 좋더군요. 다음에 아이패드를 구입한다면 12.9인치로 구입할 생각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활용했던 부분은 사이드카 기능이었습니다. 단순히 아이패드로만 작업하기 하드 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앱을 활용해서 완벽한 작업물을 만들어내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게 쉬운 것도 아니고 저는 그 정도 심도 있게 앱을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사이드카 기능이란 아이패드를 맥북에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기능입니다. *

 

지금 아이패드 프로 4세대 구입을 고려하신다면 개인적으로 비추천드리고 싶을 만큼 따로 포스팅까지 작성했습니다. 곧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시 소식도 있고,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자체가 애매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트북을 대체할 용으로 구입하시려는 분들도 계신데, 아직까지는 노트북을 대체할 수 없고, 한계가 많습니다.


사용하는 앱 종류

가장 많이 활용하는 앱은 역시 굿 노트5입니다. 노타 빌리티도 다운로드하였는데, 최적화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발열이 심해 굿 노트5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많이 활용하는 앱은 키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맥북에 최고의 장점은 iworks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키노트는 애니메이션과 영상 같은 작업을 하기에도 좋고, 탬플릿이나 폰트 자체도 마음에 들어 잡지 작업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간혹 업무 프레젠테이션 준비 시 키노트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어도비 스캔 또한 많이 사용하는데, 굿 노트5와 같이 연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PDF 문서 스캔 뒤 굿 노트5를 통해 간단하게 체크해서 업무 사용 시 피드백도 빠르고, 서로 공유할 수 있어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앱 중 하나입니다.

영상 편집 작업 시 간단한 컷 편집을 할 때 루마 퓨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간단한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싶다면, 루마 퓨전과 키노트 두 가지 앱만 있어도 꽤 훌륭한 작업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업 물들을 윈도 컴퓨터와 편하게 공유하기 위해 샌드 애니 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림과 사진 편집을 위해 프로 크리에이트도 구입했으나,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할뿐더러 사진 편집도 맥북에서 포토샵 작업이 더 편해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아이패드를 구입하셨다면 적극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아이패드 DOCK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중 고민하고 계신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아이패드를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앱 생태계나 퀄리티 등 아직 아이패드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아이패드를 선택하는 이유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태블릿 PC 현재 양대 산맥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입니다. 사실상 판매량은 갤럭시탭이 아이패드를 따라가지 못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탭 S7/S7+ 퀄리티가 올라가

edwin-story96.tistory.com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카메라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4세대 큰 차이점이라면 카메라를 빼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싱글 카메라가 아닌 기본과 광각 렌즈 듀얼 카메라 구성에 라이다 센서까지 추가되었는데, 이 또한 저에게 있어서 큰 장점이 되진 못했습니다. 카메라 사진 품질 자체가 아이폰 대비 뛰어난 것도 아니고, 라이다 센서를 통해 작업하는 직업도 아니다 보니 크게 활용할 수 없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카메라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배터리 및 발열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불만 중 하나가 배터리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활용 시(웹 서핑, 영상 시청) 준수하나, 그거 하자고 프로를 구입한 게 아니기 때문에 배터리가 가장 불만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컷 편집을 하기 위해 루마 퓨전 사용 시 약 6시간 정도에 그쳤고, 업무 상 이동을 많이 하다 보니 충전을 제때 할 수 없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발열 부분에 있어서는 충전 시 약간의 발열이 있는 것 빼고는 전혀 발열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게임을 안 하다 보니 그럴 수 있지만, 루마 퓨전으로 4K 영상을 뽑아낼 때도 발열이 없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주로 사용하는 액세서리

처음 구입 당시 애플 매직 키보드와 기존에 있던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번갈아 사용했는데, 지금은 애플 매직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매직 키보드가 무겁고 휴대성이 좋지 못하지만, 아이패드로 블로그를 작성하다 보니 타이핑할 일이 많아서 키감과 트랙패드가 있는 매직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로 타이핑하기 위해 매직 키보드 구입보단 아이패드와 매직 키보드 살 돈으로 맥북 에어를 구매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더불어 매직 키보드를 구입해도 노트북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애플 매직키보드

역시 아이패드 하면 애플 펜슬인데, 예전에 애플 펜슬 1세대를 구입했다가 잘 사용하지 않아 주변 지인에게 준 경험이 있어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서 스캔과 굿 노트5를 사용하면서 애플 펜슬 2세대 역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을 그리려고 구매하는 분들에겐 필수 액세서리라 보입니다.

애플 펜슬 2세대


마무리

앞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아이패드 프로 4세대'모델은 개인적으로 권유드리지 않고 싶습니다. 애매한 위치이기도 하고, 구매 메리트가 딱히 없다고 보입니다. 오히려 더 가성비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또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기다려보시는 것을 권유드리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새로운 소식과 후기 그리고 꿀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