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3세대
아이패드 4세대가 출시되면서 새로 재조명받는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 3세대입니다. 저번 포스트에서도 비교했듯이 확실히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간에 급 차이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 4세대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약 한 달 정도 사용했던 적이 있어,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 대한 스펙과 장단점을 정리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vs 아이패드 프로 비교하기
아이패드 구매에 앞서 아이패드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번에 신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사느냐?' '아이패드 프로를 사느냐?' 고민이 많으실 듯합니다. 특히나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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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펙
- A12X Bionice chip
- 120hz 디스플레이
- 11 인치와 12.9인치
- 아쉬운 스토리지와 RAM
- 매력적인 FACE ID
- 쿼드 스피커
- 흘러내리는 배터리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장점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단점
- 마무리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펙
| 모델명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
| 프로세서 | A12X Bionic chip | A12X Bionic chip |
| 디스플레이 | 11인치 4.3 : 3 비율 2388 X 1668 Liquid Retina HD Display(264 ppi) |
12.9인치 4:3 비율 2732 X 2048 Liquid Retina HD Display(264 ppi) |
| 스토리지 및 메모리 | 스토리지 - 64 / 256 / 512GB / 1TB 메모리 - 4GB / 6GB (1TB 모델만 가능) |
스토리지 - 64 / 256 / 512GB / 1TB 메모리 - 4GB / 6GB (1TB 모델만 가능) |
| 배터리 | 7,812 mAh (29.37 wh / 3.77 V) | 9,720 mAh (36.71 wh / 3.76 V) |
| 컬러 |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
| 카메라 | 전면 7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및 쿼드 - LED 트루톤 플래시 |
전면 7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및 쿼드 - LED 트루톤 플래시 |
| 생체인식 | Face ID | Face ID |
A12X Bionic chip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탑재된 A12Z Bionic chip보다 코어가 하나 적습니다. 코어 하나 차이이기 때문에 성능은 사실상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A 시리즈 칩셋 중 숫자 뒤에 X, Z가 붙은 칩셋은 더 많은 코어 수를 가지고 있어, 멀티 플레이에 우수합니다. 따라서 A14 Bionic chip과 비교 시 싱글 코어는 조금 밀릴 수 있지만, 멀티코어는 훨씬 압도적입니다.
아이패드를 활용할 때 멀티 태스킹을 자주 활용하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 4세대보다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낼 것입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출시하면 A13Z Bionic chip or A14X Bioncie chip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0hz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프로 3세대부터 120hz 고 주사율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이라도 120hz 고 주사율을 경험해보시면, 60hz로 못 돌아갑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120hz 지원 유무에 대해 민감히 생각합니다. 더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120hz 지원 차원이 다릅니다. 사실 스마트폰에서 조차 차이가 심하긴 하지만, 태블릿은 60hz와 120hz 차이가 극심합니다. 이유는 큰 화면 때문이죠. 더불어 펜슬을 자주 활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체감이 더 크게 느껴지실 듯합니다.
11 인치와 12.9 인치
처음으로 11 인치 모델과 12.9 인치 모델 두 가지로 나뉘어줬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은 좋지만, 많이 고민됩니다. 더불어 태블릿 PC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고민되죠. 개인적으로 펜슬로 다양하게 활용해보고 싶다거나, 영상 편집 용으로 사용하신다면 12.9인치 모델을 권유드립니다. 확실히 화면이 넓은 게 멀티 태스킹과 필기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휴대성을 중시 여기기 때문에 11인치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아쉬운 스토리지와 RAM
역시 애플의 용량 장사는 엄청납니다. 기본 64GB에서 바로 256GB로 껑충 뛰었습니다. 더군다나 1TB 모델에만 RAM 6GB를 제공하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권유드리는 방법은 icloud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50GB 사용 시 한 달의 1,100원 정도이며, 256GB 모델 가격을 비교해본다면 훨씬 더 경제적입니다. 더불어 애플 기기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영상 편집을 생각하신다면 최소 256GB를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아이패드 4세대로 간단한 4K 영상 편집을 하는데, 256GB로도 스토리지 관리가 힘듭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같은 경우에 6GB로 통일해줬지만,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1TB 모델에만 6GB를 탑재했습니다. RAM은 사실 4GB도 엄청 헤비 한 작업 아닌 이상 멀티 태스킹 사용 시 튕기는 현상은 없습니다. 다만 백그라운드 리프레쉬 경우는 꽤 있으니, 이점 유의 바랍니다.
매력적인 FACE ID
다한증인 저에겐 터치 ID는 쥐약입니다. 마스크 때문에 아이폰 SE2를 사용하고 있는데, 터치 ID가 인식이 너무 안되어 아이폰 12가 출시되면 가지고 있는 아이폰 SE2와 아이폰 11 pro를 중고로 처분하고 바로 구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초음파 터치 ID 사용 시 다한증인 분들도 인식이 잘되지만, 건조할 때 또 인식이 안되고, 자주 인식률이 나쁠 때가 많아 FACE ID를 좋아합니다. 저처럼 FACE ID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쿼드 스피커
태블릿 PC는 영상 콘텐츠 활용으로도 좋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스피커 성능을 중시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쿼드 스피커로 출력은 기본이고, 좋은 음질을 들려줍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며 스피커 소리가 저를 감싼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흘러내리는 배터리
간단한 웹서핑 시 밝기 제한을 통해 9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거 하려고 프로 모델을 구하시진 않을 것이며, 조금 무거운 프로그램 구동 시 배터리가 흘러내립니다. 개인적으로는 4K 영상을 간단히 편집할 때 아이패드를 사용하는데 배터리가 흘러내립니다. 더불어 11인치 모델과 12.9인치 모델에 탑재된 배터리 크기가 다릅니다. 서로 비슷하긴 하지만 아이폰 11 pro와 아이폰 11 pro max 배터리 실 사용 타임을 체크하면 아이폰 11 pro max가 훨씬 오래간 거처럼 물리적인 배터리량이 많은 12.9인치 모델이 오래갑니다. 자주 휴대하고 다시는 분들은 배터리도 체크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리고 싶네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장점
- 처음으로 탑재된 FACE ID 덕분에 베젤이 많이 줄어듦
- 좋은 퀄리티 성능을 가진 쿼드 스피커
- 120hz 주사율 지원
- 애플 펜슬 2세대 지원 및 무선 충전 편리함
- 아이패드 타 라인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은 성능
- Type - C 포트 지원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단점
- 단종돼서 중고거래를 이용해야 함
- 밴딩 문제(기기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휘어짐)
- 후면 카메라 OIS 미적용
- 무거운 프로그램 구동 시 흘러내리는 배터리
- 용량 장사 RAM 차등 지원
- 비싼 액세서리
마무리
이번 포스트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펙과 함께 장점과 단점을 알아봤습니다. 간혹 중고 시장에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가격이나, 미개봉 제품이 판매되곤 하는데, 안전 거래만 잘한다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중고 거래 시 꼭 제품 체크 다 해보시길 권유드리며,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IT 소식 및 후기와 꿀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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