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이패드 유저분들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아이패드를 구매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시는 유저분들도 꽤나 계실 텐데요. 이번 포스트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현시점에서는 구입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 아이패드 활용도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성능
-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시일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대안
- 마무리
아이패드 활용도
아이패드를 훨씬 더 잘 활용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다수 유저분들은 아이패드를 맥북에 비하면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사용하면서 폼팩터와 OS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아이패드는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으나,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하시려는 건 더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생산성 작업을 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영상 편집과 같은 부가가치 작업을 하면서 간단한 작업을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서 하고 있는데, 조금만 멀티 윈도우 작업 시 모든 앱이 강제로 리프레쉬되는 윈도우로 치면 블루스크린과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AP 칩셋의 성능은 이미 인텔 버전 맥북 에어를 넘어섰지만 OS와 폼팩터의 한계가 명확히 느껴졌고, 매직 키보드와 부착하여 사용해도 아이패드 치고 생산성이 올라갔지, 맥북에 비해선 현저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성능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성능은 인텔 버전 맥북 에어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비교 시 GPU 1 코어 차이로 성능 차이를 체감할 수 없을뿐더러 수치상으로도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A14X Bionic Chip이 탑재될 예정인데,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탑재된 A12Z Bionic Chip 성능과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더불어 맥북이 Big Sur 업데이트를 통해 점차 모바일화 돼가는 과정에서 ipadOS 또한 macOS처럼 멀티 윈도와 같은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추후의 업데이트가 된다면 OS를 활용하는 데 있어 성능 차이는 더욱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시일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출시되었던 3월에 출시할 확률이 제일 높은데, 길어도 4~5개월입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보다 교체주기가 더 긴 생산성 전자기기입니다. 4~5개월 차이로 현재 애매한 위치에 있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구매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 라인에 LCD 패널이 탑재된 것은 생산성 측면에서 OLED 패널보다 LCD 패널이 유리했기 때문인데, OLED 패널 문제점을 보안한 mini LED 패널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사진 보정, 영상 편집, 영상 시청 등 부가가치 생산성 작업 시 훨씬 더 좋은 디스플레이로 활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대안
먼저 건설 및 인테리어 등 라이다 센서가 필요하다면 현재 별다른 대안 없이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선택하셔야겠지만, 일반적인 그림이나 필기용, 생산성 측면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사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4세대 차이는 카메라와 기본 스토리지 용량과 메모리 제외하곤 거의 변화점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120hz 고 주사율 지원도 동일하고, 1TB 스토리지 구성 시 차별점이었던 메모리도 동일합니다.
더불어 단순히 공부와 필기용으로 아이패드를 구매하신다면 프로 모델보단 일반 모델과 에어 모델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AP 칩셋 성능도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견줘도 손색없을 정도로 우수합니다.
마무리
당장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기다렸다가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모델 구입을 적극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출시된다면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5세대 사이에 애매한 위치에 모델로 있을 듯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며, 새로운 소식과 후기 그리고 꿀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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