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전작 갤럭시 S20 같은 경우 저조한 판매량으로 상당히 아쉬운 모델이었습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계속해 폼팩터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제품이 기대되는데, 갤럭시 S21의 출시일이 점차 다가오면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그 구체적인 정보와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어떠한 스펙 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목차

  1. 갤럭시 S21 디자인
  2. 갤럭시 S21 가격
  3. 갤럭시 S21 출시일
  4. 스냅드래곤 / 엑시노스
  5. 언더 디스플레이
  6. 충전기 구성품 제외
  7. BOE사의 디스플레이 패널
  8. 카메라
  9. 심한 급 나누기
  10. 마무리


갤럭시 S21 디자인

갤럭시 S21의 렌더링이 유출되었습니다. 렌더링 대로 제품이 출시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갤럭시 렌더링 유출은 온 리스크에서 나온 정보입니다. 온 리스크는 갤럭시 랜더링 유출 자료 95% 정확도를 가지고 있어, 아마 아래 사진 자료 모습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S21은 또 한 번의 폼팩터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가장 크게 변한 모습은 후면 카메라 디자인입니다. 인덕션 형태지만, 카툭튀를 보안하기 위해 후면부 바디와 일체화한 것처럼 보입니다. 더불어 울트라와 일반 모델에 카메라 구성 또한 다르며, 울트라가 확실히 더 큰 인덕션 형태의 카메라로 구성했습니다. 

전면부에는 펀치 홀 디스플레이로 언더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베젤의 넓이는 갤럭시 S20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20에서 이미 충분히 베젤리스를 실행했기 때문에 크게 반감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은 과도기로 이제 일반적인 사용용도에서 성능이 밀리는 스마트폰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은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도 오버스펙입니다. 제품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선 이제 기믹 성 기능이 아닌 제품의 디자인과 실 사용함에 있어 편리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갤럭시 S21 디자인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도의 펜이 탑재된 것을 보면 노트라인을 없앨 것이라는 루머가 맞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에는 S펜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노트라인과 통합을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갤럭시 S21
갤럭시 S21 Ultra

 

갤럭시 S21 가격

갤럭시 S20 언팩 당시 999 달러라고 발표자가 선언했을 때, 3초간의 정적이 흘렀습니다. 999달러는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2 프로와 같은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높은 가격 형성으로 갤럭시를 고집하던 분들도 아이폰을 구입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번 갤럭시 S21도 갤럭시 S20과 동일한 가격대로 출시할 확률이 높습니다. 

 

갤럭시 S21 = 999달러

 

갤럭시 S21 + = 1199달러
갤럭시 S21 Ultra = 1399달러

 

갤럭시의 가격 정책은 갤럭시 S20부터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높은 가격대의 프리미엄 가치를 만들기 위해선 판매가 부진하다고 해서 출고가를 낮추는 행위를 해선 안됩니다. 갤럭시 S20은 출시된 지 6개월 채 지나지 않아, 출고가를 낮추며 가격은 인하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제값 주고 구매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더불어 아이폰과 같은 가격대라면 전 세계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이폰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 답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판매량은 삼성전자가 1위이지만, 플래그십 모델 판매량은 애플이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아이폰이 갤럭시에 비해 비싸다고 해도 이러한 결과를 보이는데, 갤럭시 가격 정책이 다시 한번 리빌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S21 출시일

갤럭시 S21 출시일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이번 연도 말 출시 또 다른 하나는 내년 1월 조기 출시입니다. 따라서 갤럭시 S21은 전작 갤럭시 S20에 비해 조기 출시될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내년 1월 조기 출시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유는 이번 연도 말 출시라면 다양한 정보들이 나와야 하지만 굵직한 정보들만 몇 개 나올 뿐 세세한 부분은 아직 밝혀진 게 없고, 이번 연도 언팩만 3번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S21


스냅드래곤 / 엑시노스

갤럭시 S21은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를 양분해서 탑재할 전망입니다. 스냅드래곤 875 / 엑시노스 1000으로 스냅드래곤 875는 5nm 공정 AP 칩셋입니다. 둘 다 기존에 비해 높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AP 칩셋은 애플의 A 시리즈 / 퀄컴의 스냅드래곤 / 삼성의 엑시노스 순으로 유럽에서는 엑시노스를 탑재한 갤럭시 성능 이슈가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더불어 엑시노스는 5G 원칩화를 해내지 못했고, 배터리 전력 효율이 타 AP 칩셋에 비해 상당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5G 모델은 계속 스냅드래곤이 탑재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삼성의 엑시노스가 성공하길 기원 하지만 현재는 타사 AP 칩셋에 비해 아쉬운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긱벤치나 전력 관리 효율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엑시노스가 성공해야 전반적으로 AP 퀄리티 향상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봐도 성공해야만 합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75보다 엑시노스 1000이 더 기대가 됩니다.

AP 칩셋

 

언더 디스플레이

USC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이번 렌더링 유출을 보니 USC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USC는 언더 스크린 카메라로 전면부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안에 숨겨 펀치 홀, 노치 형식 필요 없이 전면부 풀 스크린 활용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카메라가 디스플레이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화질 저하 및 단가 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용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UCD 기술은 기믹 성 기능이 아닌 실 사용에 밀접한 기능이기 때문에 아쉽긴 하지만 문제가 있는 기술을 탑재하여 유저들의 원성을 자아내는 것보단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더 디스플레이

충전기 구성품 제외

이번 아이폰 12 시리즈에서 충전기와 이어 팟이 제거되었는데, 삼성의 갤럭시 S21 또한 충전기가 제거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12 시리즈에서 충전기와 이어 팟이 제거했다는 것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스펙 업그레이드와 5G 칩셋 탑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이라는 명목 선택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S21 구성품의 충전기가 제외된다면, 삼성은 어떠한 명목으로 제거했다고 발표할지 궁금합니다.

Samoble

BOE사의 디스플레이 패널

우선 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 일반 6.2인치 / 플러스 6.8인치 / 울트라 7.1인치로 전작에 비해 큰 차이는 없을 것이며, 베젤리스 또한 전작 갤럭시 S20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반 모델에는 BOE사의 패널이 탑재될 확률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처음 유출 자료에서도 루머로 떠돌았던 이야기입니다. 다만 당시 BOE사의 OLED 패널이 품질 테스트에 떨어져 불발되었다는 소식이 있어 탑재될 확률이 낮아졌다고 보였지만, 아이폰 12 / 아이폰 12 미니 리퍼 제품의 일부 BOE사의 OLED 패널이 사용되면서 갤럭시 S21 일반 모델 또한 BOE사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할 확률이 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S21

카메라

전작 갤럭시 S20은 100배 줌이라는 기믹 성 기능을 내세우며 광고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S21은 기존 100배 줌을 더 보완하여 퀄리티를 올릴 확률이 높으며, 울트라 모델은 1억 5천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카메라 같은 경우 일반 사용용도에 스펙은 이미 뛰어넘었다고 생각되고, 카메라 품질에 대해선 전작 갤럭시 S20이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해 이번에도 여지없이 카메라 품질은 뛰어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하는 유저들이 늘어남에 따라 동영상 품질이 조명받고 있는데, 아이폰과 비교했을 시 손떨림 보정이 부족해 움직이면서 촬영하긴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S21 동영상 품질은 어떡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심한 급 나누기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점차 갤럭시에서 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급 나누기 심하게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Ultra 모델이 많은 판매량을 보일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한 라인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아쉬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과 삼성이 서로 닮아가고 있는데, 애플의 세밀한 급 나누기가 야속하면서도 삼성에서도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고, 같은 고 가격대 스마트폰이라는 점 명확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 노트 20

마무리

갤럭시 S21은 세밀한 급 나누기와 보완된 문제점과 향상된 성능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현재 전체적으로 삼성의 스마트폰은 이슈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갤럭시 노트 20 급 나누기와 갤럭시 S20 FE 품질 논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나 이슈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갤럭시의 상징적인 S 시리즈 모델이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며 새로운 소식과 후기, 꿀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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