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새로운 애플워치가 출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워치는 전작 모델을 이어 6세대 제품과 스페셜 에디션 SE 제품입니다. 아이폰에서만 SE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애플워치까지 확대해 잘하면 아이패드, 맥북 등등 SE가 출시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트는 애플워치 6세대와 애플워치 SE를 비교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디자인
- 프로세서
- 디스플레이
- U1칩 탑재 유무
- ECG 기능과 AOD 그리고 혈중 산소포화도
- 가격
- 결론
디자인
전체적인 폼팩터는 애플워치 6세대와 애플워치 SE 둘 다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선택할 수 있는 소재와 컬러가 다릅니다. 애플워치 6세대는 티타늄,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애플워치 SE는 알루미늄으로 단일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혹 고급스러움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된 제품을 권유드리는데, 애플워치 SE에서는 선택할 수 없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애플워치 6세대 컬러는 총 5가지이며, 애플워치 SE 컬러는 총 3가지입니다. 확실히 다양한 선택지는 애플워치 6세대가 더 많습니다.
프로세서
애플워치 6세대는 S6칩셋 애플워치 SE는 S5칩셋이 탑재되었습니다. 프로세서 성능 차이는 20% 정도인데, 사실 프로세서 때문에 애플워치 6세대를 선택하는 것은 별로 권유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둘 다 우수한 칩셋이고, 실 사용 시간과 속도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번 구매하고 오랜 기간 사용기간을 가진다면 애플워치 6세대를 선택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디스플레이
둘 다 OLED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OLED 패널만 같은 것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해상도까지 전부 동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전반적인 폼팩터와 하드웨어 성능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U1칩 탑재 유무
U1칩은 "울트라 와이드 밴드"로 주변을 인식하는 초광대역 기술입니다. 이는 사물 태킹 시대에 꽤나 메리트 있는 기능인데, 자동차 키와 같은 사물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6세대는 탑재되어 있고, 애플워치 SE는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ECG 기능과 AOD 그리고 혈중 산소포화도
전반적으로 동일하지만 확실한 급 차이가 있습니다. 급 차이는 ECG, AOD, 혈중 산소포화도 기능입니다. 사실 체감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AOD기능입니다. 애플워치 5세대부터 탑재된 이 기능은 Always on Display로 항상 디스플레이가 켜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애플워치 5세대 이전 제품들은 흔들어서 시계 페이스를 볼 수 있는데, 현재 애플워치 5세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AOD 기능은 메리트 있습니다. 더불어 ECG 기능은 애플워치 5세대를 처음 구입했을 때 빼곤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위 3가지 기능이 꼭 필요하시지 않다면 애플워치 SE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이를 제외한 모든 구성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
가격적인 측면에서 볼 때 확실히 애플워치 SE가 메리트 있습니다. 애플워치 6세대는 539,000원부터 애플워치 SE는 359,00원부터 시작합니다. 다양한 선택지와 구성은 애플워치 6세대가 좋지만, 실속은 애플워치 SE가 우수합니다. 사실상 크게 체감되는 건 AOD 기능 제외하곤 애플워치 6세대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결론
-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좋다면 애플워치 6세대
- AOD, ECG, 혈중 산소포화도, U1칩셋이 꼭 필요하다면 애플워치 6세대
- 가성비가 좋고, 실속을 챙긴다면 애플워치 SE
- 예산이 부족하다면 애플워치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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