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3세대
애플 워치 SE와 6세대가 출시되면서 단종될 줄 알았던 애플 워치 3세대는 단종되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유통 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출시한 제품이기 때문에 애플 워치 5 / 6 / SE 제품의 비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애플 워치 3세대 기능과 장단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애플 워치 3세대 디자인
- 애플 워치 3세대 출고가 및 공식 홈페이지 가격
- 애플 워치 3세대 스펙
- 애플 워치 3세대 기능
- 애플 워치 3세대 장점
- 애플 워치 3세대 단점
- 마무리
애플 워치 3세대 디자인
애플 워치 3세대의 디자인은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확실히 4세대 이후 제품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애플 워치 4세대 이후 제품들은 모서리 부분이 좀 더 둥그런 곡선 형태라면, 애플 워치 3세대는 좀 더 날카로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애플 워치 4세대 이후 제품들이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애플 워치를 깨운 상태 즉 디스플레이가 켜진 상태에서 보이는 정보량은 차이가 있습니다. 애플 워치 4세대 이후의 제품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애플 워치 3세대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은 별로 권유드리고 싶지 않은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애플 워치 큰 장점은 서로 밴드가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플 정품 밴드나 서드파티 밴드를 구매해서 다양하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중고마켓에 좋은 밴드들이 많으니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애플 워치 3세대 출고가 및 공식 홈페이지 가격
출고가 (GPS 기준)
- 429,000원 38mm
- 469,000원 42mm
공식 홈페이지 가격 (GPS 기준)
- 259,000원 38mm
- 299,999원 42mm
출고 당시는 꽤나 값이 나갔지만, 현 시점에서는 애플 워치 5 / 6 / SE보다 저렴했진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애플 워치는 셀룰러 모델보다 GPS 모델을 권유드리는데, 아이패드와 다르게 셀룰러 사용 시 큰 이점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 애플 워치로 확인하고 아이폰을 전화하고 통화하는데, 굳이 셀룰러 개통하여 애플 워치를 통해 "아이폰이 없는 상황에서도 카톡 하고 문자, 전화를 해야 하는 것인가?"라는 의문점이 듭니다. 폼팩터도 작기 때문에 문자 타이핑도 하기 힘들고 에어 팟이 없다면 스피커 통화로만 가능합니다. 더불어 메신저 확인과 전화 알림 정도는 GPS 모델도 편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애플 워치 3세대 스펙
| 모델명 | 애플 워치 3세대 |
| AP Chip | Apple S3 Chip |
| 디스플레이 | OLED Retina Display. (303 ppi) |
| 블루투스 | 4.2 |
| 배터리 | 38mm 279mAh / 42mm 350mAh (사용시간 동일) |
| 운영 체제 | watchOS |
| 무게 | 38mm 28.2g / 42mm 34.2g |
최신 애플워치가 가장 다른 점은 칩셋과 블루투스 버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칩셋이 좋아진 것은 많으나, 폼팩터 한계 상 고사양 앱을 구동하는 경우가 적다 보니, 속도를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더불어 배터리 사용시간은 애플 워치 6세대와 비교해도 동일합니다. 다만 후에 watchOS가 업데이트되면서 더 큰 폭에 활용이 가능해졌을 때 제한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유의 바랍니다.
애플 워치 3세대 기능
- 고심박수 및 저 심박수 알림
- SOS 긴급 구조 요청
- 고도계
- 50m 방수
- 가속계
- 피트니스 기능
- 수면관리 기능
저는 애플 워치 1세대 사용 후 애플 워치 3세대에 걸쳐 현재 5세대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들이 있지만, 사실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AOD와 수면 관리 기능입니다. 애플 워치 3세대는 AOD 기능은 지원하지 않지만, 수면 기능을 지원하고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실용적인 피트니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유저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다고 보이며, 최신 OS 업데이트됨에 따라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됩니다.
애플 워치 3세대 장점
- 가격
- 준수한 성능
- 38mm 폼팩터
- 밴드 호환
38mm 폼팩터는 애플 워치 3세대 이후로 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팔목이 얇은 분들에게는 40mm 보다 38mm가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확 와 닿을 정도로 체감되지는 않다는 점 유의 바랍니다.
밴드 호환은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애플 워치 자체적으로 워치 페이스를 바꿀 수 있으며, 새로운 밴드 교체 시 새로운 애플 워치를 구입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더불어 스타일에 민감하신 분들은 다양한 밴드로 다양한 스타일에 맞춰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 3세대 단점
- 디스플레이 정보량
- AOD X
- 구식 폼팩터
- AP Chip
AOD 기능은 개인적으로 정말 실 사용에 맞춤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애플 워치 5세대와 SE 모델 차이도 AOD입니다. 현시점에 애플 워치 킬러 기능은 AOD라고 느끼는 만큼 AOD 부재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AP Chip이 현재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향후 OS 업데이트 과정에서 애플 워치를 더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구식 폼팩터를 오랜 기간 더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한 제품을 사서 오래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이라면 애플 워치 6세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는 애플 워치 3세대 보단 SE 모델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현시점에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하지만, 앞으로의 OS 발전에 따라 아쉬울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해당 포스트가 제품을 구매하실 때 좋은 의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며, 새로운 소식과 후기 그리고 꿀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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