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티파이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많은 분들이 스포티파이를 스트리밍 결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국내의 멜론과 같은 아주 친숙한 서비스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스포티 파이 음질, 가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티파이 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중요한 부분은 "음질이 얼마나 좋은가?"입니다. 정말 특색 있는 서비스가 없는 이상 음질이 좋지 않으면 많은 가입자수를 모을 수 없습니다. 음질은 주관적인 평가이긴 하나,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대비 스포티파이에 음질은 매우 우수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음질이 엄청 뛰어나다곤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애플 뮤직과 비교 시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와 볼륨도에서 스포티파이가 좀 더 뒤처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음질의 최강자 타이달과 비교 시에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현재 꾸준히 가입자수를 늘리는 유튜브 뮤직보다는 음질이 좋긴 하나, 유튜브 뮤직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이 너무 큽니다.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에 올라온 노래 커버 또는 동영상을 음원처럼 스트리밍 할 수 있습니다.)
즉 간단히 설명드려 스포티파이는 애매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스포티파이가 왜 인가가 많을까?
스포티파이가 글로벌 1위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던 이유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기기에서 동기화되고, 블루투스에 연결된 헤드폰이나 이어폰 변경 또는 동기화된 기기 변경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한국에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스포티파이 가격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한국에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프리미엄 요금제를 결제해서 스트리밍 하셔야 합니다. 프리미엄 요금제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개인 | 듀오 |
| 월 11,990원 (부가세 포함) 첫 구독 시 3개월 무료 |
월 17,985원 (부가세 포함) |
| 광고 없이 음악 듣기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에서 감상 나만의 플레이스트 곡 갯 수 6천만개 여러 디바이스에서 감상 |
프리미엄 별도 계정 2개 광고 없이 음악 듣기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에서 감상 나만의 플레이스트 곡 갯 수 6천만개 여러 디바이스에서 감상 |
어떤 사람에게 스포티파이가 적합할까?
여러 디바이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며, 헤드폰과 이어폰 다양한 기기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협의를 거치면서 한국 음원도 많기 때문에 다른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더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음질 면에서도 지니, 벅스, 멜론보다 뛰어나서 음질을 어느 정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음질은 주관적이 평가이니, 첫 구독 시 3개월 무료 이벤트를 활용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주로 해외 음원을 듣는데 스포티파이 괜찮을까?
주로 해외 음원을 들으면서 보다 최상위 음질을 찾으신다면 타이달을 권유드리고, 그 밖에는 애플 뮤직을 권유드립니다. 타이달은 요금제가 비싸긴 하나 스트리밍 서비스 중 음질 면에서는 최상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로는 애플 뮤직이 스포티파이보다 음질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월 요금제가 더 저렴합니다.
- 타이달 - 약 19달러 (월 기준)
- 애플 뮤직 - 약 8,900원 (월 기준)
스포티파이 음질, 가격 정리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소식과 후기 그리고 꿀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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