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최악의 한해를 맞고 있는 인텔이 새로운 11세대 CPU '로켓레이크' 출시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인텔 11세대 CPU '로켓레이크' 출시일과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출시일 및 공정
-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성능
-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소켓
- 마무리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출시일 및 공정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데스크톱 버전 내년 상반기 출시를 공식화했습니다. '로켓레이크'은 노트북 타이거레이크와 다르게 14nm 공정으로 진행됩니다. AMD와 애플 등 타 제조사에서는 5nm 공정에 CPU를 사용하며, 인텔을 공격하지만 인텔 데스크톱 CPU를 14nm 공정으로 진행하는 것은 높은 클럭수의 최적화되어 있어 게임과 같은 작업 등에서 성능을 뽑아내기 유리합니다. 더불어 10세대 아이스 레이크는 10nm 공정으로 진행되었는데, 높은 클럭수를 뽑아내기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성능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는 게이밍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선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전 10세대 CPU에 비해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최대 코어수는 10세대 CPU에 비해 적지만, 높은 클럭 수를 보여줍니다.
두 자릿수로 IPC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IPC는 명령어 처리를 의미합니다. IPC 명령어 처리 성능이 향상되면서 보다 게이머에게 큰 메리트로 다가올 듯합니다.
인텔 Xe 그래픽 아키텍처 기반으로 UHD 그래픽이 향상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텔의 내장 그래픽은 이전과 다르게 많이 향상되었다고 느끼고, 웬만한 작업이 외장 그래픽 없이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로켓 레이크'에서는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썬더볼트 4 메모리/SSD 입출력 속도가 향상됩니다. 16 레인에서 20 레인까지 늘어나며, 이를 통해 게이밍 유저분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임 로딩 속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최신 코덱 및 인텔 딥러닝 부스트 그리고 두 번째 아테나 프로젝트 EVO를 공개했습니다.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소켓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가 출시되면서 500 시리즈 칩셋과 새 메인보드가 출시될 전망입니다. 과거 인텔은 소켓 장난질로 유명했었고, 그 소켓 장난질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대거 AMD로 이동했습니다. 핀 규격 자체는 10세대 CPU와 동일하기 때문에 호환될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일부 기능에는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한된 일부 기능이 필요하다면, 이전처럼 새로운 칩셋과 더불어 새로운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일반적인 성능에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분들은 가성비 AMD 라이젠으로 넘어갔지만, 고성능 게임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인텔 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AMD 라이젠과 애플의 M1 칩셋이 확실히 인텔에게 있어 굉장히 위협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로켓레이크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바꿔보려는 듯한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어려워 보이는 듯합니다. 하물며 애플의 M1 칩셋이 현재는 저전력 ARM 아키텍처 기반이지만 고성능 칩셋이 빨리 출시되고 호환이 가능해진다면, 그땐 정말 인텔이 위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인텔에 11세대 '로켓레이크'가 성공할지, 그리고 '로켓레이크'자체는 어떠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려, 새로운 소식과 후기 그리고 꿀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