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지난 8월 6일에 출시된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많은 루머가 있었지만,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콩 모양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대로 출시돼서 꽤 놀란 기억이 납니다. 이번 포스트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기능과 간단한 스펙 장점과 단점 그리고 디자인 가격 등등 다양한 부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디자인
2. 가격
3. 기능
4. 갤럭시 버즈 플러스 비교
5. 장점
6. 단점
갤럭시 버즈 라이브 디자인
루머 그대로 갤럭시 빈이라고 불릴 만큼 유닛에 모양 콩처럼 디자인되었습니다. 인체공학적 설계 디자인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버즈 플러스 디자인이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컬러는 미스틱 브라운,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레드로 총 4가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같은 경우는 대부분 무광 느낌이 나지만, 유닛은 화이트 빼고 거울처럼 유광이 있습니다. 가장 호불호가 안 갈리는 미스틱 화이트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될 거 같습니다. 더불어 미스틱 화이트 색상을 제외하고는 조금 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가격
출고가 기준 198,000원으로 버즈 플러스 출고가 179,300원에 비해 조금 오른 가격입니다. 물론 버즈 플러스 대비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퀄리티 대비 가격대가 좀 높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기능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을 추가한다면, '커널형 제품에 추가하는 게 맞지 않았나?' 싶었는데, 꽤나 많은 분들이 커널형 타입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오픈형 타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버즈 라이브가 메리트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12mm 스피커 탑재
사실 버즈 플러스 대비 음질적인 부분에서 크게 상향되었다고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중저음 음역이 퀄리티가 괜찮았고, 고음에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중저음 대비 부족하다는 뜻이지 못 들어줄 정도로 나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이어폰 공유
따로 유닛을 끼지 않아도 같은 버즈 라이브 사용 유저라면 같은 노래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이 가능할 거 같긴 하나, 실용도가 높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실용도 높은 기능을 넣어주는 편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vs 버즈 플러스
-간단한 스펙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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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
갤럭시 버즈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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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오픈형 |
커널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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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
1-way 12mm |
2-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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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지원 |
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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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on MIC |
지원(빅스비) |
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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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 |
유닛 - 60 mAh 케이스 - 472 mAh |
유닛 - 85 mAh 케이스 - 270 m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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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
단독 6시간 / 총 21시간 |
단독 11시간 / 총 22시간 |
오픈형 vs 커널형
오픈형과 커널형 개인 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커널형을 좀 더 좋아하는데, 이유는 차음 능력(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때문입니다. 오픈형 같은 경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해도, 커널형에 비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버즈 라이브 같은 경우에는 중저음 쪽 음질에서는 꽤나 괜찮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체감할 수 있지만, 고음 음역대에서는 노이즈 캔슬링이 하나도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커널형인 버즈 플러스가 차음(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을 더 잘해줬습니다. 만약 버즈 라이브를 구매하시는 이유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라면 조금 고려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배터리 용량
전작에 비해 지속 시간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배터리 용량이 대폭 향상되었지만, 추가된 기능(ANC, Always on MIC)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입니다. 일반 라이트 유저 분들에게는 배터리 타임은 둘 다 좋은 편이고, 한번 이어폰을 사용하실 때 오래 사용하시는 분들은 버즈 플러스가 좀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질 / 통화 품질
버즈 플러스는 소리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면, 버즈 라이브는 고음보다 중저음이 더 좋았습니다. 듣고 계시는 음악 장르가 다양하다면 개인적으로 버즈 플러스를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크게 음질 면에선 달라진 게 없습니다. 더불어 통화 품질은 둘 다 우수한 편이었고,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가격에 맞는 통화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장점
퉁화 품질
갤럭시 버즈 제품 라인은 꽤나 좋은 통화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대를 보면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계속 출시되는 라인마다 좋은 통화 품질이라는 것은 메리트 있습니다. 더불어 오픈형이기 때문에 버즈 플러스 대비 안 좋을 것이라 예측했는데, 버즈 플러스와 비교해도 손색없었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양날의 검이지만,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이어 버드를 찾는다면 꽤 메리트 있는 제품입니다.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이어 버드는 꽤나 없기도 하고 있어도 퀄리티가 안 좋은 제품들이 워낙 많습니다. 더불어 경쟁사 애플의 에어 팟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다양한 컬러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단점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경쟁사 애플의 에어팟 프로 ANC 성능을 생각해보면 버즈 라이브에 ANC 성능은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는 커널형과 오픈형에 차이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고음 음역대에서는 ANC 기능을 켜도 메리트 있는 차음 성능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버즈 플러스가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ANC 기능을 중점으로 두고 제품을 고른다면, 버즈 라이브는 권유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블루투스 신호 불량
블루투스 이어폰은 번들 이어폰 대비 가끔 지지직 거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아직 신호 기술에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가격대나, 경쟁사 제품을 비교했을 때 블루투스 신호 불량 현상이 꽤나 자주 들렸습니다. 꽤나 거슬릴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이점은 꼭 구매하시기 전에 유의하셔야 할 듯합니다.
*참고 에어 팟과 같이 별도의 페어링 버튼이 없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버즈 플러스 대비 기능, 퀄리티를 봤을 때, 바꿀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꼭 구매하시기 전에 사용용도와 기능을 체크하고 현명한 구매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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